제주도, 이동노동자 사회안전망 확보 주력

  • 2024.11.27 10:17
  • 4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동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안전하고 건강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산재보험료 지원과 휴게공간 확대 등 종합적인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도는 플랫폼 배달 및 이동노동자의 산업재해 보상을 강화하기 위해 산재보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업무 중 겪을 수 있는 질병, 부상, 사고에 대한 신속하고 공정한 보상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도내 주소지를 둔 플랫폼 배달 및 이동노동자 8개 직종 종사자가 지원 대상이다. 이들의 산재보험료 개인부담분 90%를 지원하며, 지난 4월에는 근로복지공단과 업무협약을 맺어 신청과 자격 검증 절차 등을 간소화했다. 총 2차례(상·하반기)에 걸쳐 지원대상자를 모집했다.

올해 상·하반기 두 차례 모집을 통해 근로복지공단의 자격 검증(산재보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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