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27일 기획재정부 강태수 민생경제정책관, 박필성 물가안정현장대응팀장, 그리고 경상남도 서양권 친환경농업과장이 남해군을 방문해 시금치 습해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농업인을 만나고 피해 경작지 현장을 답사했다.
이번 기획재정부 민생경제정책관 방문은 시금치 습해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해달라는 남해군과 서천호 국회의원, 그리고 경상남도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이루어졌다.
올해 10월~11월 사이 집중호우와 잦은 비로 남해군 전체 시금치 면적 중의 46%가 습해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강태수 민생경제정책관은 "올해 이상기후 변화로 시금치뿐만 아니라 대부분 농작물의 작황이 좋지 않아 농산물 생산량 감소로 수급 불안정과 가격상승이 생겼고 남해군의 시금치 또한 습해 피해로 생산량 감소와 가격상승이 불가피해 보인다"며 "정부에서도 피해 상황을 인지하고 있고 농민들의 마음을 헤아려 남해군의 시금치 피해 상황과 건의 내용을 해당 정부 부처에 알리는 등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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