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배움에 열정적으로 공부하고 있는 19명의 만학도 어르신과 정성으로 가르치는 문해교사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다.
중등학력인정 과정 성인 문해 교육 '글봄학교'는 작년부터 경상남도교육청 고성도서관에서 운영 개설한 과정으로, 중학 학력이 없는 만 18세 이상 성인들이 일정한 교육과정 이수 후 중등학력을 취득할 수 있고, 총 3단계 3년의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금요일 3시간씩 총 40주 동안 '고성도서관'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등 2단계인 1~2학년 수준에 해당하는 필수교과인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와 선택교과인 한문, 그리고 창의체험활동 등 450시간의 수업 과정이 이루어진다.
이상근 군수는 "고령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고성읍뿐만 아니라 면 지역에서도 학습에 참여해 주시는 학생들의 열정과 의지에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도 건강을 챙기면서 포기하지 말고 졸업까지 공부하기를 당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모든 군민들이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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