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내년도 국·도비 예산 6832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진주시의 내년 국·도비 예산은 국비 5486억원, 도비 1346억원으로, 올해보다 728억원(11.9%) 증액된 규모이다.
시는 연초부터 국·도비 확보를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국·도비 확보 특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현안 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경남도의 관련 부서를 지속적으로 방문, 재정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조규일 시장은 지난 7월 2025년도 국비 확보 주요사업 설명과 공모사업 선정 건의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산림청 등 중앙부처를 방문했다. 8월에도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