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현이 ‘페이스미’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대체 불가 배우의 입지를 굳혔다.
한지현은 지난 12일 종영한 KBS2 ‘페이스미’에서 사건 앞에서 열정적인 강력계 형사 이민형 역으로 분해 매회 눈을 뗄 수 없는 열연을 펼쳤다. 극 후반으로 치달을수록 복잡 미묘하게 깊어지는 캐릭터의 감정선을 유려하게 그려내 작품의 중심을 탄탄히 이끌며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재차 입증했다.
첫 등장부터 한지현의 존재감은 예사롭지 않았다. 범인을 잡기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뛰어드는 저돌적인 모습부터 형사로서의 남다른 촉을 발휘해 사건을 해결하고, 따뜻한 성품에 뛰어난 공감 능력을 가진 ‘이민형’의 다채로운 모습들을 매력적으로 완성시켜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또한 자신을 살인자 가족으로 만들어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