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즈음해 지난 12일 밀양시외버스터미널에서 감염병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감염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 해소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에이즈·결핵 무료 검진 ▲에이즈 예방수칙 안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홍보 ▲인구 증가를 위한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에이즈(AIDS)는 후천성 면역결핍증으로, 인체면역결핍 바이러스(HIV)에 감염되어 면역 체계가 손상된 상태를 의미한다. 방치하면 감염 질환이나 악성 종양이 발생할 수 있으며,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예방과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밀양시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에서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은 결핵 검사를 받을 것과 정확한 손 씻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