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공동주택 입주자 등의 권익 보호와 관리의 효율화를 위해, 올해 1월부터 도시정책국 주택정책과에 공동주택감사팀을 신설하여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20개 단지에 대해 공동주택관리 감사를 실시했다.
올해 감사는 처분 위주가 아닌 현장 컨설팅을 통한 행정지도로 자체 개선을 유도하였으며, 공동주택관리법령에 적합하고 효율적인 운영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현장에서도 공동주택 운영·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공동주택 종사자 및 입주자 등의 호응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에 시는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상반기 공동주택관리 감사 단지를 재방문하여 이행실태 점검을 통한 사후관리 및 현장 애로사항 청취, 회계 분야 현장 컨설팅 강화 등 '찾아가는 공동주택 관리 컨설팅'을 실시했다.
박현호 도시정책국장은 "공동주택 관리운영 1:1 맞춤형 자문 실시를 통해 공동주택 현장에서 실효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감사제도를 운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입주자 등의 권익을 보호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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