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설 연휴기간인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양지공원 특별 관리대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2만 명 이상 방문이 예상되는 추모객들에게 경건하고 편안한 추모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봉안시설 내 제례실 폐쇄 △실내 음식물 반입 및 섭취 금지 △설 당일 화장로 가동 중지 △양지공원 진입구간 교통통제 및 주차 안내 △고인 위치 안내 △환경정비 인력 추가 투입 등이다.
제주도는 근무 인원 증원을 통해 질서 유지와 홍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설 연휴기간에 추모객이 과도하게 집중되지 않도록 사전 방문을 유도하고, 개인별 추모시간은 제례실 폐쇄를 감안하여 5분 내외로 제한한다.
또한 양지공원 주변 도로의 교통 혼잡 해소와 주차장 이용 불편 최소화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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