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공직자의 일·가정 양립과 수평적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혁신적인 근무문화 확립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유연근무제 확산 △공직자 출산·육아 지원 △직원 복지 증진 및 세대 간 소통 활성화를 중점 추진한다.
제주도는 지난해 7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주4.5일 근무제’를 도입했다. 이와 함께 ‘어나더오피스’와 육아기 공직자 대상 ‘주1일 재택근무제’를 시범 실시했다.
유연근무제는 주 40시간 근무를 준수하면서도 출퇴근 시간, 근무 요일과 장소 등을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제도이다.
‘주4.5일 근무제’는 근무시간의 유연성을, ‘어나더오피스’와 ‘주1일 재택근무제’는 근무장소의 유연성을 부여함으로써 직원들의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업무 효율을 제고하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