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나의 완벽한 비서] 한지민, 열일 중?! 아니 이준혁 미모 염탐 중! 첫 회식날 밤 과연 무슨 일 있었나?

  • 2025.01.17 09:10
  • 8시간전
  • SBS
나의 완벽한 비서 주연배우들(한지민, 이준혁)

SBS ‘나의 완벽한 비서’의 냉철한 CEO 한지민이 매일 미모 열일중인 이준혁을 한껏 의식하는 현장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연출 함준호·김재홍, 극본 지은, 제작 스튜디오S·이오콘텐츠그룹)의 지난 방송 엔딩에서는 시청자들도 절로 숨을 참게 만드는 고자극 텐션으로 ‘불토(불타는 토요일)’를 만들었다. 취기를 빌린 지윤(한지민)이 은호(이준혁)의 얼굴을 손가락으로 쓸어내리더니 금방이라도 서로의 입술이 닿을 듯 가까이 다가갔기 때문. 과연 이날 밤 성사된 두 사람의 초밀착된 모습이 입맞춤까지 이어졌을지는 최대 궁금증 포인트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다음 날 오피스에서 다시 마주한 지윤과 은호의 모습이 담겼다. 간밤에 무슨 일이라도 있었냐는 듯 각자의 업무에 집중하고 있는 두 사람 사이에는 어색한 기운이 감돈다. 그런데 본방송에 앞서 전해진 제작진의 전언에 따르면, “지윤은 열일 중이 아닌 은호의 얼굴을 염탐 중”이라고. 간밤에 무슨 일이라도 있었는지 은호를 한껏 의식하고 있는 지윤에 ‘피플즈’ 첫 회식날 밤에 생긴 일이 밝혀질 5회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선공개된 예고 영상 속 지윤과 은호의 ‘美친 텐션’은 5회 방송을 사수하지 않을 수 없는 또 다른 이유다. 다음 날 대표실에서 일어난 지윤은 지난 밤의 일이 꿈인지 현실인지 헷갈린다. 이에 “회식 끝나고 회사 다시 안 왔죠?”라고 은호에게 묻는 지윤. 은호에게서 돌아온 “네”라는 답에 안심한 것도 잠시, 또다른 장면에선 “우리 회식 있던 날 왜 기억 안 나는 척했어요? 어디까지 기억해요?”라고 되묻는 지윤이다. 그러자 “어디까지 기억했으면 좋겠어요?”라며 물기 어린 목소리와 눈빛으로 맞받아치는 은호에 둘 사이 텐션은 또 한 번 농익는다. 대체 어디까지 설레게 할 작정인지 시청자들의 들뜬 기대가 이어지고 있는 대목이다.

제작진은 “5회 방송에도 지윤과 은호의 ‘美친 텐션’은 계속된다”라고 예고하며, “간밤에 두 사람 사이에는 과연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 그리고 이는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오늘(17일) 밤도 설렐 준비 단단히 하고 본방사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SBS ‘나의 완벽한 비서’ 5회는 오늘(17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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