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회장은 한국서가협회 경남지회장으로서 이미 지역 서예계를 이끌어 온 인물로, 이번 새로운 직책을 통해 서예 발전을 위한 보다 폭넓은 활동을 할 것임을 밝혔다.
좋은 작품이 나오려면 무엇보다 창작의 기회와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양산 통도사에서 올해 선(禪)의 정신과 서예가 만나는 유묵전 및 학술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했다.
손 회장은 또 "남명 조식, 고운 최지원 선생 등의 서예 발자취를 더듬어 재조명하고, 작고하신 큰 스님들의 작품도 재조명하기 위해 마산 3.15아트센터에서 유묵전 및 학술세미나를 개최하여 서예가 담을 수 있는 철학적 깊이를 탐구할 계획"이라며 "국내 유명 서예가 30명과 중국 안휘성 서예가 30명을 초청하여 이들의 작품을 선보이고, 초청 서예가들의 현장 휘호를 통해 양국의 서예 문화를 배우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손 회장은 "서예라는 예술은 국가를 넘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며, 경남 서예가들이 국제적인 견문을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경남은 수많은 서예가와 문인을 배출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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