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숙박업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가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서부지검은 문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공중위생관리법위반 혐의로 문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문씨는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별장에서 미등록 숙박업을 한 혐의다.
또,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오피스텔에서 불법으로 숙박업을 운영한 혐의다.
문 씨는 지난해 11월 제주자치경찰단에 출석해 법 위반 사실을 인정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기소의견으로 제주지검에 송치했고, 제주지검은 문씨 불법 숙박업 사건을 서울서부지검에 이첩했다.
한편 이 단독주택은 연면적 105㎡로 문다혜씨가 2022년 7월 문 전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송기인 신부로부터 3억8000만원에 매입했다.
송 신부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