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2025년부터 국가건강검진에 C형간염 항체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 항체 양성자에게 C형간염 확진 검사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11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지난해 7월 3일 열린 제2차 국가건강검진위원회에서 결정된 내용으로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C형간염 항체검사가 새롭게 추가되어 시행된다.
C형간염 항체 양성은 과거에 감염됐다가 치료되었거나, 현재 환자인 경우 항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을 수 있다.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 양성으로 결과를 통보받은 시민들에게 현재 유병 여부 확인을 위한 확인진단 검사에 필요한 진찰료와 확진검사비 본인부담금을 최초 1회 전액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56세로 국가건강검진 수검 후 C형간염 항체 양성 결과를 받은 경우에 해당되며 가까운 병의원에서 확진검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