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2020년부터 운영 중인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2023년과 2024년 연속으로 보건복지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전담 영유아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아기의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살피고 정서적 지지, 아기 성장발달 확인, 수유 및 건강한 육아 환경 조성 등 아기 돌보기에 대한 교육을 통해 양육 역량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고성군은 전문 교육을 수료한 간호사와 사회복지사를 배치해 산전·산후 건강상담, 수유 지도, 아기 성장 발달 확인, 양육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산모의 건강을 보호하고 아기의 신체적·정서적 발달을 지원하며 올바른 육아 방법을 교육해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