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양창희)는 제주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팩 활용한 농촌형 무정전전원장치(UPS) 에너지저장장치(ESS) 실증사업’에 참여할 마을을 3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국비 10억 원을 포함한 총 12억 5,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농업기술원은 사업 홍보 및 효과 분석, 우주모빌리티과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지원 및 성과 확산, 제주테크노파크는 농촌형 UPS ESS 및 재생에너지 100%(RE100) 실증 등 협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증가하는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의 재활용 방안을 제시하는 동시에, 농업 분야의 전력 공급을 안정화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