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는 C형간염 항체양성자를 대상으로 확진 검사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부터 56세(1969년생)의 시민은 국가건강검진을 받을 때 C형간염 항체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이 중 항체 양성으로 결과를 통보받은 경우 확진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C형간염 조기진단 및 치료 권장을 목적으로 최초 1회에 한하여 진찰료와 확진검사비(본인부담금) 전액이 지원된다. 단, (상급)종합병원에서 검사했을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은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연도의 다음 연도 3월 31일까지 검사비 확인이 가능한 진료비 상세내역을 첨부, 보건소 방문 접수 또는 정부24 누리집 내 보조금24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C형간염은 혈액과 체액을 통해 주로 전파된다. 주사기나 의료기구를 공유하거나 문신, 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