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부리람에 1대2 충격패…ACLE 16강 좌절
- 2025.02.14 00:10
- 4시간전
- 경상일보
지난 시즌 K리그1 3연패를 달성한 울산 HD가 지난 12일 태국 창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7차전에서 부리람 유나이티드에 1대2로 패배했다.
이번 패배로 울산은 리그 스테이지에서 1승 6패(승점 3)로 11위에 그쳤고,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ACLE 16강 진출 실패가 확정됐다.
전반 20분 부리람의 비솔리가 박스 밖에서 오른발 슛으로 왼쪽 상단 구석에 골을 꽂아 넣었다. 선제골을 넣은 부리람은 전반 내내 울산을 압박했다. 울산은 전반 추가시간 보야니치의 도움을 받은 장시영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1대1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역전을 노렸던 울산은 후반 29분 골키퍼 조현우가 뇌진탕 증세를 보이며 예상치 못한 교체를 단행했고, 결국 후반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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