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우리동네 삼춘돌보미(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식을 20일 제주벤처마루 10층 세미나실에서진행했다고 밝혔다.
위촉 대상은 ‘취약계층 1인 가구 안전 확인 건강음료 배달사업’을 진행하는 배달원 82명으로, 이들은 고독사 예방사업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전달에 이어 제주한라대학교 문현주 교수를 초빙해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인적 안전망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건강음료 배달사업은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1인 취약계층에게 정기적으로 건강음료를 전달하는 동시에 안부를 확인해 대상자들의 건강증진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우리동네 삼춘돌보미는 생활업종 종사자․복지통(이)장·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