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새해부터 새롭게 바뀌거나 신설되는 사항들을 알기 쉽게 안내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정책 변화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5대 분야 83건의 2025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발표했다. 긴급한 사정으로 보육에 어려움을 겪는 '365일24시 시간제보육실' 이용 부모 자격이 진주시민뿐만 아니라 동일 생활권인 사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직장을 둔 사람까지로 확대된다. 또한 시는 의학적 사유에 의한 치료로 영구적 불임이 예상되어 가임력 보존이 필요한 시민에게 생식세포 동결·보존 비용을 지원하며 부모 부담 경비인 어린이집 행사비, 현장학습비 등 어린이집 필요경비를 기존 4~5세 아동에서 3~5세 아동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 공급으로 학교급식의 질 향상과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가 2024년 11개 학교 시범운영에서 2025년에는 43개교로 확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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