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이 조기에 질병을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국가검진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료급여 수급권자 건강검진은 2년에 한번 홀수년도에는 홀수년생, 짝수년도에는 짝수년생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의 일반건강검진은 ▲20세 이상 65세 미만의 의료급여 수급권자중 홀수년생 대상 ▲주요 검진 항목에는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질환 검사는 물론, 간·신장 기능검사 등이 포함된다.
특히 시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검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가 암검진 대상자들에게 위수면 내시경의 수면비 등 검진에 필요한 비급여 비용을 지원하고 뇌질환 및 특수질환 검진을 신청자에 한해 제공하고 있으며, 의료급여수급권자에게 경제적 부담 없이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영재 보건소장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지만 방치하면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특히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에는 검진 외 추가비용의 부담으로 인해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국가건강검진과 추가 지원으로 질병의 조기발견하여 건강을 유지하기 바라며, 한정된 예산으로 진행하는 만큼 상반기에 검진하여 사업의 수혜를 받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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