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가 출전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 트로피가 한국에서 팬들과 만난다.
울산 구단은 다음 달 6일과 9일 팬들을 대상으로 클럽 월드컵 우승 트로피 전시 행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3월6일 오후 5시 경기도 성남 네이버 1784 사옥에서 첫 국내 전시가 열리고, 같은 달 9일 오후 2시 제주 SK와 울산의 홈 경기가 열리는 울산문수축구장에서도 팬들과 만난다.
울산은 제주전 킥오프 4시간 전인 오전 10시부터 트로피를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 국내 트로피 투어에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과 이탈리아 명문 인터 밀란에서 뛴 미드필더 에스테반 캄비아소가 동행한다.
FIFA는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클럽 월드컵을 홍보하는 취지에서 트로피 투어를 진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