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3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산둥성의 주요 교육기관을 방문하여 교육교류 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7월 도교육청은 '한중미래발전 제주-산둥 교류 주간'에 산둥성교육청과 교육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은 제주도교육청과 산둥성교육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제주 학생들의 해외 진학 기회 확대 및 장학금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방문 기관으로는 산둥대학교와 산둥항공대학교가 포함된다. 이를 통해 제주학생들의 중국 내 대학 진학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 습지 보존과 지속 가능한 발전의 대표 도시인 둥잉시를 방문하여 생태 교육 협력 방안도 협의할 예정이다.
특히, 김광수 교육감은 과달초등학교를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