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1950년 12월, 흥남철수작전 당시 메러디스 빅토리호에 승선해 작전 성공에 기여한 벌리 스미스씨가 3월 18일 거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벌리 스미스씨는 6.25전쟁 중이던 1950년 12월, 1만 4천명의 피난민을 태운 메러디스 빅토리호의 마지막 생존 승선원이다.
하지만, 이 배의 레오나드 라루 선장과 승선원들은 흥남부두에 몰려든 피난민 1만 4천명을 기적적으로 태우고 12월 23일 흥남부두를 떠나 그해 크리스마스에 거제도 장승포항에 입항했다.
스미스씨는 "1950년 12월 25일은 영원히 잊을 수 없는 크리스마스"며 "당시 우리가 실은 화물은 1만 4천명의 생명이었다"고 설명했다.
#메러디스 #스미스씨 #벌리 #빅토리호 #1950년 #당시 #12월 #1만 #4천명 #흥남철수작전 #승선원 #방문 #거제 #크리스마스 #마지막 #피난민 #3월 #선장 #생존 #흥남철수작전기념비 #화물 #태운 #23일 #세상 #6.25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