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페루밥] ‘어남선생’ 류수영, 최현석과 파인다이닝 도전 중 요리 중단…멘붕→눈물까지

  • 2025.04.09 14:52
  • 5일전
  • SBS
페루밥 요리하는 최현석과 류수영

10일(목) 방송되는 SBS 예능 ‘정글밥2 - 페루밥’(이하 ‘페루밥’)에서는 페루의 식재료를 정복하기 위한 대장정이 마침내 막을 내린다. 태평양, 아마존을 넘어 마지막 고산지대 쿠스코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역대급 스케일의 밥 원정이 펼쳐질 예정. 과연, 화려한 대미를 장식할 ‘맛벌이’ 기행은 무엇일지 기대를 모은다.

이날 명실상부 ’K-집밥 마스터‘ 류수영이 파인다이닝 요리를 중단하고 눈물 흘린 사연이 공개된다. 고산지대 20인분 파인다이닝 도전에서 ’메인 요리‘라는 중책을 맡게 된 류수영은 예상보다 빠르게 비워지는 접시와 예기치 못한 사고들이 이어지며 곤경에 빠지게 됐다는데. 요리엔 항상 자신만만해 하던 그였지만, 첫 파인다이닝 도전에 멘탈이 붕괴되어 끝내 눈시울까지 붉혔다는 후문이다. 과연, 류수영이 피땀눈물로 완성한 메뉴는 무엇일지, 또 현지인의 입맛까지 감동시킬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상위 1% 스타 셰프들이 찾는 쿠스코의 미식 창고가 공개된다. 평소 “셰프보다 높은 건 재료”라고 강조한 최현석 셰프도 쿠스코에 도착한 후 이곳을 빠지지 않고 들렸다고 한다. 이곳은 바로 요리계의 거장 ‘고든램지’도 다녀간, 페루 쿠스코의 우루밤바 재래 시장. 특히, 최현석 셰프는 남다른 맛과 비주얼을 자랑하는 페루의 고산 식재료 중에서도 무려 4,500종이 넘는 감자을 보고, 요리 영감과 함께 수다력까지 대폭발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그가 고른 식재료는 무엇일지, 새로운 식재료로 탄생할 레전드 요리는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또, ‘K-집밥 마스터’ 류수영이 100인분 급식 미션을 성공시키기 위해 상상초월의 한식 메뉴를 선보인다. 이날, 그는 페루 쿠스코의 한 초등학교에서 현지 초등학생 100명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나선다. 특히, 현지인들의 주 식재료인 ‘기니피그’로 한국의 안동찜닭을 만들어 눈길을 끈다. 단짠단짠의 맛을 극대화시키고, 비린내를 잡기 위한 ‘류수영표 요리 꿀팁’까지 대방출될 예정. 요리를 맛본 최현석 셰프는 “집밥 만큼은 류수영이 나보다 위다”라는 최고의 찬사를 남기며, 그를 인정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기니피그로 구현한 안동찜닭은 페루 초등학생 100명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그 현장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수영X최현석X최다니엘X김옥빈이 펼칠 마지막 ‘맛벌이’ 여행기 SBS ‘페루밥’은 오는 10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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