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문화예술연구소 운영위원회(위원장 동심철수)는 4월 12일 한국동심문학관에서 '동심디카시 문학상 심사'(심사위원장 이철우, 문학박사)를 통해 제주어 디카 동시집『소도리쟁이 밥주리』의 저자 양순진(제주) 디카시인을 제6회 동심디카시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철우 동심디카시 문학상 심사위원장은 심사 경위를 통해 '동심'과 '디카시'의 특성을 깊이 생각하면서 심사했다고 밝히면서, 양순진의 제주어 디카 동시집『소도리쟁이 밥주리』에는 「하르바님, 고맙수다」(할아버지, 고마워요), 「오름에 피는 어욱추룩」(오름마다 피어나는 억새처럼), 「봄 기벨」(봄 소식), 「소도리쟁이 밥주리」(이야기꾼 잠자리).
특히, 수록된 모든 디카시는 제주어와 표준어 대역이 함께 실려 있어, 제주어를 재미있게 익힐 수 있고, 책의 뒤쪽에는 '시인의 15단계 제주어 사전'을 실어 소멸 위기 언어인 제주어를 익히는 쓰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시인의 제주어 사랑과 디지털 시대에 사라져가는 우리의 고유한 제주어를 아이들이 디카시를 통해 흥미롭게 접하면서 동심적 감수성을 느끼게 한 점이 돋보여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주아동문학협회, 제주펜클럽문학, 제주어보전회, 소도리쟁이, 새암독서회, 동화 동시인 모임인 '곶자왈' 회원 및 효돈초 제주어디카동시 강사, 신제주초 제주어 그림동화창작 강사, 시흥초 글쓰기 강사, 구좌중앙초 나다움 시 강사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제주어 #디카시 #디카 #신제주초 #문학상 #양순진 #그림동화창작 #동심디카시 #시인 #공모전 #15단계 #문학박사) #사전' #익히 #찾기 #고유 #사랑 #언어인 #실려 #표준어 #재미있게 #동시집『소도리쟁이 #강사 #밥주리』 #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