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덕항은 1991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되면서 공식화됐지만, 실상은 일제가 식민지 통치의 효율성 일환으로 산양읍 당포마을, 원항마을과 궁항마을을 삼덕리로 통합하면서 만들어진'삼덕' 이라는 명칭에서 유래됐다.
시는 2022년 7월 시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명칭 변경의 필요성을 공론화했으며 지역사회와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25년 2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참석 주민 전원이 명칭 변경을 동의함에 따라 2025년 3월 해양수산부에 정식 건의했다.
마침내 국가어항 명칭 변경 고시를 통해 최종 국가어항 명칭 변경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국가어항의 명칭 변경을 위해 적극 도와주신 해양수산부, 경상남도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당포항이라는 명칭은 단순한 지명 변경이 아니라 지역 정체성과 자긍심을 되찾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통해 통영의 역사와 문화를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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