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가 2025년 8월 1주 주간 2049 시청률 전체 장르 통합 1위를 기록했다.
지난 8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김진경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구성환이 45년간 살고 있는 정겨운 동네 한 바퀴 현장과 코드쿤스트가 절친들과 절친의 동생 샤이니 민호의 도움을 받아 작업실 대청소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나 혼자 산다’의 핵심 2049 시청률은 3.4%(수도권 기준)로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지난 한 주간 방영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 주인공은 '구저씨' 구성환이 차지했다. 수박을 들고 앞집을 방문한 구성환에게 바구니 한가득 옥상 텃밭에서 직접 키운 농작물을 담아 보답하는 아주머니의 푸짐한 인심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정겨운 ‘인심 전쟁(?)’에 무지개 회원들 모두가 부러워했고, 최고 시청률은 7.7%까지 치솟았다.
어렸을 때부터 45년간 ‘십자성 마을(국가유공자가 모여 사는 마을)’에 살고 있다는 구성환은 몸이 불편한 상황에도 언제나 긍정적이고 웃음을 잃지 않는 동네 이웃들의 모습을 보며 “긍정적인 모습을 본받고 자랐다”라고 전했다. 이는 그동안 그가 보여준 행복의 원천이 바로 이곳에 있었음을 짐작케 했다.
그런가 하면 코드쿤스트는 작업실 대청소를 위해 오랜 절친들과 절친의 동생인 샤이니 민호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청소를 마친 이들은 실내 스포츠 게임장으로 향해 2대 2로 밥 내기 대결을 펼쳤는데, 예상과 다르게 흘러가는 경기 양상에 무지개 회원들의 훈수가 터져 나왔다. 이에 기안84는 ‘나 혼자 산다 체육대회’를 제안했고, 방송 후 시청자들은 “나혼산 체육대회 너무 기대된다”, “추석 특집이냐”라며 무지개 회원들의 체육대회 개최에 기대감을 쏟아냈다.
오는 15일(금) 방송에는 전현무의 ‘효도 5개년 프로젝트’의 첫 시작과 ‘갓생 아나운서’ 고강용이 스포츠 캐스터의 꿈을 위해 야구장을 찾은 모습이 예고돼 기대를 끌어올렸다.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