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경북 상주의 한 중학교 씨름부 감독이 2학년 학생의 머리를 삽으로 폭행했다.
특히 철인3종은 5년 전 고 최숙현 선수가 감독, 선수들로부터의 폭행, 괴롭힘 때문에 생을 마감해 체육계를 발칵 뒤집어놓았던 바로 그 종목이다.
삽으로 학생을 폭행한 씨름부의 경우 아들의 극단적 선택 직전 이를 발견한 아버지가 폭행 사실을 학교에 알렸으나 학교는 경찰에 즉시 신고하지 않았다.
전지훈련을 거부하자 학생부장은 뻔뻔스럽게도 '훈련 기간 집 밖으로 다니지 않게 하라, 지원금 반환해야 한다'며 피해 학생의 외출 금지를 요구한다.
피해 학생은 초등학교와 중학교 1, 2학년 때 자신을 지도한 세 명의 감독들로부터 폭행을 당했는데 징계를 받은 것은 중2 때 폭행한 '동생 감독' 한 명뿐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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