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사랑 - 대롱옥" 공주 수촌리서 성황리 개막...마한의 애틋한 사랑, 무대 위에서 되살아나다

  • 2025.10.20 13:13
  • 5시간전
  • 한국스포츠통신
"천년의 사랑 - 대롱옥" 공주 수촌리서 성황리 개막...마한의 애틋한 사랑, 무대 위에서 되살아나다
SUMMARY . . .

공연을 관람한 한 관객은 "사랑하는 이들끼리 증표를 나눠 가진 이야기가 마치 백제판 '사랑과 영혼' 같아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백제 역사의 그늘에 가려져 있던 마한에 대해 작은 이해를 하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작품을 쓰고 연출한 극단 필통창작센터의 김효섭 대표는 "차가운 유물 속에 잠들어 있던 뜨거운 사랑과 저항의 역사를 무대 위로 불러내고 싶었다"며, "승자의 기록에 가려진 패자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발 딛고 선 이 땅의 진정한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작품에 대한 깊은 소회를 밝혔다.

해밝은작은도서관의 박용주 시인은 "이번 연극을 통해 백제의 그늘에 가려져 있던 공주 지역의 마한 역사가 새롭게 조명된 것은 매우 뜻깊다"며, "문화유산이 단지 과거의 흔적이 아니라 오늘의 예술로 살아 움직일 수 있음을 보여준 성공적인 사례"라고 작품의 역사적, 예술적 의의를 높이 평가했다.

마한시대의 '사랑과 영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연극 '천년의 사랑 - 대롱옥'은 지역의 역사적 콘텐츠를 예술로 승화시킨 성공적인 사례로, 이날 강당을 가득 메운 수많은 관람객의 열기 속에 공주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시켜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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