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스페셜–시간 여행자> KBS 레전드 프로그램 ‘역사스페셜’이 돌아온다! AI 시대를 맞아 새롭게 탄생한 ‘역사스페셜 – 시간여행자’ 7일(일) 첫 방송!

  • 2025.11.25 14:13
  • 2시간전
  • KBS

만약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을 거슬러 간다면, 언제 어디로 향할 것인가. 역사의 거센 물줄기를 바꾼 중대한 사건의 그날, 그곳. ‘역사스페셜 – 시간여행자’에서는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있는 ‘기록 너머의 시공간’과 ‘그 사람’을 XR과 AI 기술로 생생히 구현한다.

KBS 이 타임머신 대신 인공지능(AI)과 확장현실(XR)을 활용해 시간 여행 콘셉트로 재탄생한다. 기적적인 대첩의 무대인 고구려의 살수, 고려의 귀주, 조선의 한산도 등 치열한 전장(戰場)부터 실크로드 교역이 이뤄지고 있는 유라시아 대륙의 1,300년 전 고대 도시의 풍경과 ‘일본의 폼페이’라 불리는 군마의 하루나산 분화의 순간, 그리고 권력 다툼과 새로운 왕조의 탄생 등 ‘불후의 명작’이 완성되는 상황들을 생생하게 구현한다.

시청자를 안내할 시간여행자는 대하드라마 에서 양규 장군 역을 맡아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던 배우 지승현이다. 그의 역할은 단순히 역사를 설명하고 해석하는 프리젠터에 그치지 않는다. 직접 전장에서 화살을 피해 가며 실감 나는 전투를 치르고, 고대 도시 탐험으로 역사의 진실을 찾아 시간여행을 떠난다. 명품배우 지승현이 매회 어떤 역사 속 모습으로 변신할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지승현은 “그동안 배우로서 여러 시대를 연기하며 ‘과거’라는 세계를 시청자분들께 소개해 드릴 기회가 종종 있었다”며 “하지만 이번 에서는 단순히 ‘연기하는 사람’이 아니라, 직접 과거로 뛰어들어가 그 현장을 목격하고 그 의미를 오늘에 전하는 시간여행자, 그리고 여러분의 동행자라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청각적인 재미만큼이나 그 속에 담는 메시지도 특별하다. 오늘날 전 세계가 열광하는 K-콘텐츠의 막강함은 역사 속에서 응축된 ‘우리’의 다이내믹한 에너지에서 비롯됐다. 이를 확인시켜 줄 수많은 역사들이 ‘시간 여행지’로 선정돼, 시청자 앞에 펼쳐질 것이다. 내우외환을 극복하고 통합을 이뤄낸 역사를 통해 한국인의 정체성을 일깨우는 한편, 국경을 넘어 교류했던 조상들의 지혜를 조명하여 세계사가 곧 우리의 역사임을 자각하게 한다.

바야흐로 ‘보는’ 것에서 ‘경험’하는 역사로. 고품격 역사 다큐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갈 KBS 와 함께 새로운 역사 여행을 12월 7일(일) 오후 9시 30분 KBS 1TV에서 다시 시작해본다.

  • 출처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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