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지속 가능한 지구는 없다’ 1부 ‘탄소 해적’이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ABU)이 주최한 '2025 T4P 미디어 어워즈' 비디오-지구(Planet)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기후 위기 시대를 맞아 KBS가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미디어의 역할을 선도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핵심 성과이다.
KBS의 수상작 '탄소 해적(Carbon Pirates)'은 '탄소 중립'이라는 명분 뒤에 숨겨진 '그린워싱(Greenwashing)'과 '탄소 배출권'을 둘러싼 복잡한 이권 갈등, 그리고 이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가는 아마존 원주민들의 현실을 비롯한 전 세계적인 환경 불평등의 이면을 심층적으로 조명한 다큐멘터리이다. 이 프로그램은 급변하는 기후 변화 속에서 인류가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던지며, 미디어의 비판적 역할과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을 부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T4P 미디어 어워즈(Together for Planet, People, Peace Media Awards)는 '지구(Planet)', '인류(People)', '평화(Peace)'라는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비디오 및 오디오 부문에서 우수 저널리즘 콘텐츠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국제상이다.
시상식은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미디어를 통한 회복력 구축: 더 깨끗하고, 푸르며, 안전한 내일을 위해'라는 주제로 진행된 제9회 ABU 기후 행동 및 재난 예방 미디어 서밋의 일환으로 열렸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KBS 외에도 비디오 부문에서 RTHK(홍콩)와 TRT(튀르키예)가, 오디오 부문에서는 VOV(베트남)와 CMG(중국)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유수 방송사들도 각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BS는 이번 수상을 통해 환경 저널리즘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인정받았으며, 국제 사회와 협력하여 글로벌 과제 해결에 앞장서는 공영방송으로서의 책임을 지속할 것이다. (끝)
탐라적십자봉사회-예강한의원, 해안동경로당서 무료한방진료
3시간전 제주환경일보
벽을 넘어 '우리'로! 2025 스쿼시 청소년스포츠한마당, 전문선수-일반학생 화합의 축제 성료
3시간전 한국스포츠통신
[인터뷰]송상근 세계프로킥복싱무에타이총연맹 회장, “무예는 국가 이미지·청소년 미래 바꾸는 문화”
16시간전 경상일보
제주시 통장協 정례회의..“정책을 현장에서 이해한다”
6시간전 제주환경일보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윤하, H.O.T. 찐 성덕 인증! "난 팬클럽 5기. 오빠들 보고 싶어서 가수 됐어요"
6시간전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