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환경 다큐멘터리 ‘기후 위기 인간 - 2부 사라진 계절’이 어제(12일) 몰디브에서 열린 2026 AIBD(아시아태평양방송개발기구) 국제 미디어 어워즈에서 ‘베스트 TV 프로그램상(Best TV Programme)’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기후 위기 인간’ 2부작 중 수상작인 2부 ‘사라진 계절’은 지구 온난화의 최전선에서 살아가는 어부, 농부, 해녀, 북극 탐사 과학자 등 자연에 기대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현실을 밀도 있게 담아냈다. 특히 산업화 이후 지구 평균기온 상승 폭이 1.5℃ 임계선에 가까워지면서 가장 먼저 ‘계절’이 흔들리고 사라지고 있는 현상을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생생하게 고발했다.
AIBD(Asia-Pacific Institute for Broadcasting Development)는 유네스코 산하 국제기구로, 방송 분야의 협력과 발전을 위해 1977년 설립됐다. 매년 세계 각국 방송사의 우수 콘텐츠를 선정해 국제미디어 어워즈를 시상하고 있으며, 작품의 혁신성·공공성·스토리텔링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KBS는 지난해 ‘화산, 인간’ 수상에 이어 2023년부터 4년 연속 AIBD 국제 미디어 어워즈 수상작을 배출하며, 공영방송 콘텐츠의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끝) ※사진 별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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