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겸 배우 박보미가 지난 5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아들 시몬 군을 그리워하며 눈물을 흘렸다.
박보미는 18일 CBS 라디오 '새롭게 하소서'에 출연해 "시몬이가 워낙 건강하고 순해서 저를 힘들게 하는 게 없었다"며 "15개월 됐을 때 갑자기 새벽에 열이 났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웃과 함께 응급실로 가던 중에 시몬 군이 경기를 일으키더니 몸이 축 쳐졌다고 말한 박보미는 "바로 소방서로 갔다.
그러던 중 병원 원내 목사님이 "시몬이 보내주자, 이미 천국에 갔다"고 말해주었고, 박보미는 남편과 기도한 후 시몬 군을 보내주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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