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간 행인 위협 떠돌이개 동물보호단체 품 안으로 - 경남데일리

  • 2024.03.27 14:00
  • 3개월전
  • 경남데일리

수년간 행인들을 위협하던 떠돌이개 흰둥이와 검둥이가 드디어 동물보호단체 품 안으로 들어왔다.

흰둥이와 검둥이는 수년간 동서동 삼천포항 일원에서 생활하면서 지역 주민은 물론 지나가는 관광객, 낚시꾼까지 위협하고 행패를 부리는 사나운 떠돌이개로 유명하다.

더구나 사천시에서 자체 구조포획팀, 전문포획단을 통해 포획틀 설치 등 지속적으로 구조·포획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했지만, 번번히 구조·포획에 실패했다.

흰둥이와 검둥이는 야생에 길들여져 민첩하고 눈치가 100단이다.

이에 사천시는 지난 3월 19일 동물보호단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포획 장비개선 및 구조 방법 개선안 등을 협의했다.

사천길천사는 지난 23일 삼천포항 일원에 공간형 전문 포획틀을 설치, 5시간 가량 잠복한 끝에 떠돌이개 흰둥이와 검둥이를 포

  • 출처 : 경남데일리

원본 보기

  • 경남데일리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