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가축질병 피해 막자… 제주도, 방역·위생관리 강화

  • 2024.06.13 10:02
  • 5일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여름철 가축질병 피해 신속 대응과 사전 예방을 위해 방역·위생관리를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상청은 올여름 6월과 8월의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7월과 8월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관리대상 질병이자 모기매개 가축전염병인 소 럼피스킨이 국내 최초로 발생한 바 있다.

이에 제주도는 하절기 무더위와 장마철에 대비해 축종별 가축질병 중점 예방 관리와 모기매개 가축전염병 방역관리, 산란계농장 닭 진드기 방제, 여름철 태풍 등에 따른 안전관리 대책 등을 마련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폭염에 따른 스트레스와 면역력 저하로 가축질병이 쉽게 발생할 수 있어 폭염 시 차광막 설치, 축사 환기, 단열재 설치 등

  • 출처 : 제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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