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중, 교장선생님과 학생자치회와 소통의 장 마련

서귀포중학교(교장 고성무) '민주·자율·존중 학생자치회'는 지난 10일 교장실에서 학교장과의 대화시간을 운영했다.

학생자치회에서는 학교 자율 농구팀 교통수단 확보, 학급별 빔프로젝터 수리 및 교체, 급수대 수압 확인 등 학생의 복지 및 수업 도구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한편, 서귀포중 학생자치회는 지난 3월에도 교장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학교홍보용 영상·편집 장비 구입(노트북 컴퓨터), 대여용 우산 구입(50개), 사제동행 프로그램의 활성화 등을 시행한 바 있다.

성지환 학생자치회 담당교사는 "2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열리는 '학생대표 의결 기구인 학생자치회'와 '교장 선생님'과 대화는 민주적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학생 자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런 상호존중의 협업 분위기는 교육가족 모두가 만족하는 상승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