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신고해주세요”

서귀포시는 지난 26일부터 누구나 쉽게 위기 가구를 제보할 수 있는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가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는 복지위기 상황에 놓인 본인과 이웃이 언제, 어디서든 쉽게 '복지위기 알림 앱'을 통해 위기 상황을 신고해 도움을 요청하면 해당 읍ㆍ면ㆍ동 복지담당자 상담을 거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반 국민이면 누구나 구글 플레이 스토어(안드로이드)와 애플 앱스토어(iOS)에서 '복지위기 알림 앱'을 내려받아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복지위기 알림 앱 회원 가입자는 본인이 신청한 도움 요청 건에 대한 진행 상황과 처리 결과도 공유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