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돈암2동․보문동 새마을부녀회 정성 가득 사랑의 삼계탕 나눠

  • 2024.07.12 12:08
  • 4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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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돈암2동․보문동 새마을부녀회 정성 가득 사랑의 삼계탕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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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새마을부녀회가 불볕더위와 장대비가 왔다 갔다 하는 여름철 기력이 약해진 어르신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삼계탕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돈암2동 새마을부녀회 이길순 회장은 "고물가와 폭염에 모두가 고생하는 요즘,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드시고 우리 이웃들이 올해 여름을 이겨낼 힘을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루 앞서 8일에는 보문동 새마을부녀회가 미역·다시마 등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한 삼계탕과 떡, 김치를 구립 경로당 3곳을 비록한 홀몸 어르신 100가구에 나눴다.

보문동 새마을부녀회 한경숙 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으로 어르신들이 더위를 이겨내고 활력 넘치는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함께 돕고 나누는 온정이 넘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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