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정 밖 청소년 보듬을 ‘일시청소년쉼터’ 운영

  • 2024.07.25 11:29
  • 14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가출 등으로 인한 가정 밖 청소년의 안전한 보호와 지원을 위해 일시청소년쉼터를 조성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제주시 삼양동에 문을 연 제주도 일시청소년쉼터의 입소 정원은 10명이다. 남·여 청소년 침실, 화장실, 단체 활동실, 상담실 등을 갖췄다.

공모를 통해 사회복지법인 성안복지재단을 운영 법인으로 선정했으며, 쉼터 운영을 위한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 9일 설치 신고를 마치고 운영을 시작했다.

일시청소년쉼터는 가정 밖 위기 청소년을 일정 기간 보호하면서 의식주 제공, 의료서비스 지원 및 상담을 통해 가정과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복지시설이다.

또한, 가정 밖 청소년을 거리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가출 장기화 예방 및 위기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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