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박미영 박사 진주화반 관한 이야기 ‘교방꽃상’ 펴내

  • 2024.07.25 15:15
  • 10시간전
  • 경남도민신문
경상국립대 박미영 박사 진주화반 관한 이야기 ‘교방꽃상’ 펴내
SUMMARY . . .

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진회) 대학원 식품영양학과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박미영 한국음식문화재단 이사장이 《교방꽃상》(한국음식문화재단, 320쪽, 2만 2000원)을 발간했다.

박미영 박사는 3대째 진주 과방지기(셰프)의 집안에서 태어나 전통 손맛을 익혔다.

박미영 박사는 "진주는 고려, 조선시대 서부 경남의 대표 도시로서 정자에서 즐기는 풍류 문화가 발달했고, 교자상 너머로 기생들의 춤이 너울대고 음악이 울렸다"라면서 "진주성에는 경상도 육군본부인 병마절도영이 있었고 행정을 담당하는 관청도 진주에 있었다.

박미영 박사는 "교방이란 조선시대 기생을 양성하던 지방 관아의 기관이었고, 교방음식은 지리산과 남해에 인접한 진주의 풍부한 재료를 이용해 접대를 위해 차려졌던 음식이다"라고 설명하고 "큰 교자상 한 상 가득 차려내는 게 특징인데 태(態)가 아름다워 꽃상이라 불렀다.

일제강점기, 화반의 자리를 차지한 진주 장터비빔밥 이야기도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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