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여름방학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4곳을 중심으로 초등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6∼12세의 초등학생에게 방과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소득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 정기돌봄 뿐 아니라 갑자기 아동을 맡길 곳이 없을 때 일시돌봄도 가능하다.
센터장과 돌봄교사가 상근하면서 학기 중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학습지도 및 다양한 놀이와 특별 활동 등 프로그램을 지원해 아동을 돌보고 있다.
이용료의 경우 프로그램비는 무료이고 급식․간식비는 수익자 부담으로 유료로 운영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돌봄 수요를 고려해 지역사회 기관(단체) 참여와 주민 의견수렴 등 협업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