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교육발전특구 2차 선정 전국 최다 .. 오성배 단장 성과

강원도가 30일 발표된 교육발전특구 2차 공모 결과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역이 선정됐다. 강원교육계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과 공동 신청한 9개 지자체 중 강릉시, 동해시, 태백시, 삼척시, 영월군, 평창군, 정선군 7개겅우 지역이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주민들이 바라는 교육정책을 각 지역이 자율적으로 마련해 지역 내 합의와 협력을 기반으로 추진하면, 중앙정부가 3년간 최대 100억원의 재정지원과 규제 완화 등 다양한 특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강원교육청은 오성배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을 구성해 2차 공모에 나선 것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추진단은 9개 지자체 업무담당자들과 각 시․군별 ‘교육발전특구 기획서’를 분석하고, 각 지역에 적합한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