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공장부지 없는 울산, 줄서는 기업들…산단 개발 급하다

  • 2024.08.01 00:10
  • 1일전
  • 경상일보

울산시가 온산국가산단을 대폭 확장하기로 한 가운데 바로 그 옆에 또 하나의 대규모 신규 산단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름은 ‘울산 U-밸리 산단’이다. 대기업, 중소기업 할 것 없이 투자가 울산으로 집중되자 울산시가 전격적으로 신규 산단을 조성하기로 한 것이다. 민선 8기의 목표가 그 옛날 공업도시의 영광을 재현시키는 것인만큼 신규 산단 개발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야 할 울산의 운명 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과거에 그랬듯이 무분별한 산단개발은 지역에 치명적인 환경문제를 일으킬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이제는 환경도 살리고, 일자리도 확보하는 보다 지혜로운 개발을 선택해야 할 때가 됐다.

울산시가 추진하는 울산 U-밸리 산단은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데, 이 산단에 대한 용역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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