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일상의 소중함 일깨우는 시간

  • 2024.08.02 00:10
  • 5시간전
  • 경상일보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 일깨우는 시간
SUMMARY . . .

희망 없는 나날을 보내던 어느날, 이노는 자신과 같은 처지의 식물인간의 영혼을 만나게 되고, 신비한 능력을 가진 그의 도움으로 연인 하늬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린다.

한편 이노의 담당 의사인 연수는 동료이자 환자인 이노의 호흡기 제거 여부를 두고 깊은 고민에 빠지고, 간호사 절희는 자신의 짝사랑을 애써 모른척하는 연수에게 섭섭함과 분노를 키워간다.

웃음과 위로를 전하는 이번 연극은 '커다란 우주 속에서, 영원의 시간 속에서 우리는 함께 한다'는 메시지를 던지며 묵묵히 일상을 감내하며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기적의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만든다.

김진수 감독은 "연극 미라클은 불확실한 미래 속 간절히 바란 기적이 평범한 일상임을 깨달으며 기적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라며 "수목원의 산소 같은 맑은 웃음과 따뜻한 위트로 감동을 전하는 이번 연극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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