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BIFF)는 관객이 만드는 영화 축제 커뮤니티비프의 간판 프로그램 ‘리퀘스트시네마: 신청하는 영화관’의 ‘프로그램 선정 투표’를 이달 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리퀘스트시네마’를 기획하고 운영할 관객프로그래머를 공개 모집해 프로그램 67건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실현 가능한 기획을 온라인 투표 플랫폼에 올려 약 20건을 최종 편성한다.
프로그램 선정 투표는 1인 4표제로 본인 취향에 맞는 프로그램을 총 4개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투표 결과(70%)에 더해 호응도 및 창의성 평가(30%)까지 합산해 라인업을 확정하게 된다.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