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동물 찻길사고 다발구간 안전시설 설치 완료

  • 2024.08.05 09:36
  • 3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국비 5억 8,500만 원을 투입해 동물 찻길사고(로드킬) 다발구간으로 지정된 4개 주요 도로의 5개 구간에 대한 안전시설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사업 대상 구간은 번영로의 그린필드 CC 및 에코랜드 CC 인근, 평화로의 어음1교차로 부근, 제1산록도로의 신비의 도로 구간, 5·16도로의 양지공원 인근이다.

이 구간은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동물 찻길사고 다발구간으로 선정해 저감 대책 방안을 통보한 곳이다.

제주도는 현장 실사를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방안을 수립해 2023년 11월부터 공사를 시작, 동물보호표지판 11개소와 유도울타리 2.23㎞ 설치를 지난 7월에 마쳤다.

이번 사업 완료로 야생동물의 도로 침입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게 돼 동물 찻길사고 감소는 물론

  • 출처 : 제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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