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모시 도시숲’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선정

서귀포시는 산림청이 평가하는 ‘아름다움 도시숲 50선’에 ’정모시 도시숲’이 경관 개선형 분야에 최종적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정모시 도시숲’은 서귀포 도심을 흐르는 동홍천 주변을 정비해 2005년부터 2006년까지 조성한 곳으로 당시 멀구슬나무, 담팔수, 광나무 등 15종ㆍ340여 그루의 다양한 제주 자생종 위주로 식재해 제주만의 특색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도심지 가까이에 조성된 도시숲 내 하천이 흘러 시원함과 상쾌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심리적 안정과 시각적인 자연경관을 감상ㆍ보호하는 기능을 가지면서 ‘경관 개선형’에 선정됐다. 산림청은 ‘정모시 도시숲’의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선정을 기념하는 행사로 도시숲 브랜드화 및 지역명소로 홍보하기 위해 오는 8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