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골든걸스>, <인간 신세계로부터> 등 제51회 한국방송대상 작품상 8편 수상

  • 2024.08.08 13:38
  • 4시간전
  • KBS

제51회 한국방송대상 작품상과 방송인이 지난 5일 발표되었다. KBS는 작품상 25개 부문에 8편이 선정되었고, 개인상 20개 부문 중 4명이 영예를 차지했다.

작품상 연예오락TV 부문에서는 KBS2(연출 양혁/작가 최문경)가 선정되었다. 박진영 프로듀서를 필두로 국내 최정상 보컬리스트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가 4인조 여성 그룹으로 데뷔하는 과정을 그렸다. 당시 방송 2주 만에 시청률 5%를 보였고,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 평판(한국기업평판연구소) 2위를 차지하는 등 막강한 화제를 모았다. 

문화예술교양부문에서는 공영방송 50주년 대기획 (연출 김한석 맹남주 조현웅 경수정)가 차지했다. 미술사를 통해 인간이 위기의 시대마다 어떻게 의미를 찾고 극복해왔는지 되짚어 본 다큐멘터리이다.

시사보도TV 부문에는 위기 청소년들을 돌보는 요셉 신부와 가톨릭청소년이동쉼터(서울아지트)를 6개월간 취재한 '학교 밖 르포 - 소년은 혼자 자라지 않는다' 편이 선정되었다. 

그 밖에도 지역시사보도 부문에서  KBS 전주방송총국 '84인의 기록, 재난은 끝나지 않았다', 사회공익R 부문 장애인의 날 특별기획 , 음악구성R 부문 6부작 대기획 '협주', 다큐멘터리R 부문 특집 다큐멘터리 2부작이 선정되었다.

 한편 한국방송대상은 미디어 경쟁 시대에도 방송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한 방송 프로그램과 방송인을 선정, 매년 9월 시상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9월 2일(월) 오후 3시 SBS TV를 통해 생중계되며 영예의 대상은 현장에서 발표된다. 끝.

  • 출처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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