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형폐기물 도로변 배출 ‘호응’

서귀포시는 2022년 1월부터 읍ㆍ면ㆍ동 지역에서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대형폐기물 도로변 배출 제도가 시민들의 호응 속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대형폐기물 도로변 배출 제도는 배출할 때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1년 10월 시범 실시를 시작한 후 2022년 1월부터는 읍ㆍ면ㆍ동 모든 지역으로 확대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올해 7월까지 집 근처 도로변 배출은 1만6907건으로 전체의 14.8%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13.7% 대비 1.1%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때는 읍ㆍ면ㆍ동, 시청 홈페이지(https://www.seogwipo.go.kr/waste/index.htm)에서 배출 품목에 맞는 스티커를 구입해 부착한 후 배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