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거제아동병원과 함께 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8월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시범사업’은 지역 내 소아 2차 병원을 중심으로 병·의원간 협력을 강화해 중등증 이상의 소아 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소아진료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다.
이에 지역 중심의료기관인 거제아동병원을 중심으로 소아진료 참여기관 7개소 병의원이 협력하고 배후기관 2개소, 약국 1개소가 상호 협력 진료모형체계를 구축해 지역 내 원활한 소아진료를 제공한다.
거제시보건소장은 “최근 소아진료 기반이 약화되면서 개별 의료기관의 대응만으로는 지역에서 야간·공휴일과 신속한 소아진료 체계를 상시 유지하는데 한계가 있었다”며 “오는